문재인 대통령은 제주도의 예민인 등 난민수용 문제와 관련해 현황 파악을 지시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제주도는 비자 없이 들어올 수 있지만, 비자 없이 들어올 수 있는 나라가 있고 없는 나라가 있다"며 "무사증 입국불허국가 11개국에 지난 1일부터 예멘을 추가한 상태로, 현재 예멘 난민이 500여 명 들어와 있는데, 더는 들어올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