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4일,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들은 미국 자연사 박물관 애리조나 연구소에서 관찰하고 있는 올챙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애리조나 연구소 자원봉사자이자 애리조나 대학교 박사과정 학생인 이어린 맥기 씨는 최근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렸습니다.
사진에는 두 손을 다 가리는 크기의 황소개구리 올챙이가 있었습니다. 보통 올챙이들의 크기가 손가락보다 크지 않은 것을 고려하면 열 배를 훌쩍 넘기는 크기입니다.
덧붙여 "비정상적인 크기의 원인이 호르몬 불균형 때문이라고 보고 있으며 개구리로 제대로 진화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충격적인 사진은 "꿈에 나올까 봐 두려운 생김새다", "환경 파괴가 계속해서 괴물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을 얻으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트위터 Afro_Herpe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