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임원 자녀에게 특혜를 줘 채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동부지검은 금융감독원이 수사 의뢰한 신한은행 채용비리 사건을 형사6부(박진원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나섰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검찰은 금감원이 지난 11일 발표했던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특혜채용 정황 총 22건과 관련해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검찰은 신한금융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범죄 혐의점을 검토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