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저녁 6시쯤 경북 경주시의 한 섬유 가공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불은 공장 건물 1동 전체와 1동 일부를 태우고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3대와 인력 180여 명을 동원해 저녁 7시 반쯤 큰 불길을 잡으면서 1단계로 대응 수위를 낮췄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