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경찰서는 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31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그제(20일) 오후 4시 20분쯤 진천군 덕산면 아파트에서 동생 29살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전화를 걸어 자수했습니다.
정신질환을 앓았던 A씨는 최근 퇴원해 동생 B씨와 함께 살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