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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변호사시험 1천599명 합격…로스쿨별 합격률 22일 공개

법무부는 제7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수를 1천599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험 응시자 3천240명의 49.35%에 해당합니다.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정원 2천 명과 비교하면 79.95%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법무부는 합격 기준 점수를 1천66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 881.9점으로 정했습니다.

지난 제6회 변호사시험에 적용한 '입학 정원 대비 75% 이상', '기존 변호사 합격자 수 및 합격률' 등의 기준과 법조인 수급 상황, 응시 인원 증가, 로스쿨 도입 취지 및 학사관리 현황, 채점 결과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법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변호사시험의 로스쿨별 합격률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최근 확정됨에 따라 오는 22일 언론을 통해 공개할 예정입니다.

로스쿨별 합격률 통계가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로스쿨별 합격률은 30% 안팎부터 80∼90% 안팎까지 큰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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