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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미국인 석방, 북미 정상회담 조건 돼선 안 돼"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의 석방 문제가 북미 정상회담 조건이 돼서는 안 된다고 스웨덴 외교장관이 밝혔습니다.

유럽연합(EU)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한 스웨덴 발스트룀 외교장관은 로이터 통신 인터뷰에서 억류자 문제 등의 요소들이 관련되기를 바라지 않는다며 지금은 많은 조건을 달거나 전제 조건을 꺼낼 때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CNN은 앞서 스웨덴 발스트룀 외교장관이 리용호 외무상과 만났을 때 북한 내 미국인 억류자 문제를 깊이 있게 논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스웨덴은 북한과 미국이 정상회담 의사를 밝힌 뒤 유력한 회담 중재 국가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평양에 대사관이 없는 미국은 북한 내 미국인 영사 업무를 스웨덴 정부에 위임해 처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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