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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한국당 개헌 당론 채택하면 본격적 개헌 협상 토대 구축"

우원식 "한국당 개헌 당론 채택하면 본격적 개헌 협상 토대 구축"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오늘(16일) 개헌당론을 채택하면 본격적인 개헌협상을 위한 기본적 토대가 구축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지방선거가 3개월도 채 남지 않은 상황이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다른 야당도 하루속히 자체 개헌안을 국민에 보고하고 협상 테이블 위에 올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시간이 촉박한 만큼 보다 효과적으로 개헌 논의를 매듭짓도록 효율적인 협상 틀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해 각 당 원내대표 및 헌법개정·정치개혁특위 간사가 참여하는 협상 기구를 구성할 것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회 중심의 개헌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 삶을 변화하기 위한 국민 개헌을 국회 손으로 이루도록 야 당의 초당적 협력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가 청년 일자리대책을 발표하고 추경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국채 발행 없이 세계잉여금 등 여유 자금으로 추경을 편성할 수 있어 부담이 없다"면서 "4월 임시국회에서 청년 일자리 추경과 세제 개편안에 대해 야당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기적으로 경제구조 개선 로드맵과 함께 단기적으로 고용절벽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 청년에 경험하지 못한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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