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 선수가 2주 연속 투어 대회에서 8강에 진출하며 아시아 선수 가운데 가장 높은 세계랭킹 자리를 넘보게 됐습니다.
정현은 멕시코오픈에서 세계랭킹 123위 미국의 에스코베도를 2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8강에 올랐습니다.
세계랭킹 29위인 정현은 랭킹포인트 90점을 확보해 아시아 선수 가운데 랭킹이 가장 높은 세계 26위 일본의 니시코리를 28점 차로 바짝 추격했습니다.
정현은 8강에서 세계 8위 남아공의 앤더슨과 대결하는데 이길 경우 니시코리를 제치고 아시안 톱 랭커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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