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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삼겹살 가격 차이 최대 7.9%…최저가 '롯데마트'"

"대형마트 삼겹살 가격 차이 최대 7.9%…최저가 '롯데마트'"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3대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삼겹살의 가격 차이가 최대 7.9% 로 나타났다고 녹색소비자연대 녹색식품연구소가 밝혔습니다.

연구소 측이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 대형마트 3사의 지난달 돼지고기 가격을 조사한 결과 롯데마트 국내산 냉장 삼겹살 100g 가격이 2천179원으로 최고가인 이마트의 2천365원보다 7.9% 저렴한 3사 중 최저가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삼겹살 600g 기준으로 롯데마트에서는 1만3천74원에 구입할 수 있지만 이마트에서는 1천116원 비싼 1만4천190원에 사게 되는 것입니다.

국내산 냉장 목심 100g 가격은 홈플러스가 가장 싼 2천328원이었고, 이마트에서는 저지방 부위인 앞다리와 뒷다리 부위를 가장 싸게 살 수 있었다고 연구소 측은 덧붙였습니다.

녹색식품연구소 관계자는 "김장철과 연말연시 수요 등의 영향으로 돼지고기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돼지고기를 구입할 때 유통업체별, 부위별 가격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고, 돼지고기의 활용용도에 따라 적절한 부위를 현명하게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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