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17일 오전 4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일대의 한 주점에서 '강인이 여자친구를 폭행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며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강인 씨를 훈방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강인의 폭행 사건에 슈퍼주니어 국내외 팬들의 실망감은 높아졌습니다.
슈퍼주니어의 팬 사이트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는 강인을 슈주멤버로 인정하지도 지지하지도 않음", "인간적으로 탈퇴해라"라는 제목의 글이 잇따라 올라오며 강인의 탈퇴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팬들은 강인이 지난해 5월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자 "강인 슈퍼주니어 퇴출 요구 성명서"를 내기도 했으며, 포털사이트에는 강인의 탈퇴를 청원하는 청원서가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구성=최새봄 작가, 사진=강인 트위터, 슈퍼주니어 공식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