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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김민휘, 올해 마지막 PGA 대회서 우승 도전

올해 마지막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가 한국 시간으로 16일 개막합니다.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막을 올리는 RSM 클래식으로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천58야드)에서 나뉘어 열리는 것이 특색입니다.

출전 선수들이 1, 2라운드를 시사이드 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한 번씩 경기를 치른 뒤 본선 진출자를 가려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치르는 방식입니다.

최근 PGA 투어 대회에서 정상 근처를 맴돌았던 김민휘, 김시우, 강성훈이 올해 마지막 PGA 투어에서 다시 우승에 도전합니다.

최경주와 배상문 등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세계 랭킹 30위 이내 선수로는 15위 맷 쿠처, 26위 케빈 키스너, 27위 브라이언 하먼 등 세 명만 나옵니다.

RSM 클래식을 끝으로 PGA 투어는 약 6주간 휴식기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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