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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사망? 검은 양복·검은 넥타이 입은 자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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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자유한국당이 나흘 만에 국정감사 보이콧을 철회했습니다. 대신 공영방송은 죽었다는 항의 취지로 검은 양복과 검은 넥타이를 착용한 채 국감장에 복귀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6일,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이사 선입에 반발해 국감 보이콧을 선언했습니다. 이날 외교통일위원회 국감에서 자유한국당 홍문종 의원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향해 “왜 검은 넥타이를 매고 왔는지 아느냐”고 물은 뒤 강 장관이 “모르겠다”고 대답하자 “여당이 언론 장악하려고 하는 행동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다, 막가파식으로 해도 되느냐고 해서 매고 나온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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