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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말리아 대통령, 최악 폭탄테러 배후 알샤바브에 보복 선언

지난 14일 역대 최악의 폭탄 공격을 겪은 동아프리카 소말리아 대통령이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에 대한 보복을 선언했습니다.

모하메드 압둘라히 모하메드 소말리아 대통령은 수도 모가디슈에서 열린 반테러 집회에서 "정부는 조만간 이 공격의 배후 세력에게 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모하메드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알샤바브 격퇴 임무를 맡을 새로운 군사 조직을 창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모가디슈 시내 번화가에서 트럭 등을 이용한 연쇄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300명이 숨지고 300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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