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에 탈세까지…부동산 탈세 추징액 5년간 2조 6천억 원

최근 5년 동안 부동산 탈세 거래를 적발해 추징한 세금이 2조 6천억여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부동산 탈세 거래로 인한 추징 건수는 2만 3천여 건, 추징세액은 2조 6천68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양도 관련 추징세액이 2조 837억 원으로 전체의 78% 를 차지했고, 부동산 취득 자금출처 불투명이 7.6%, 기획부동산 등 기타 불법행위에 따른 추징이 14% 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