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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아섭·이대호·전준우 릴레이 대포쇼…롯데, 다시 사직으로!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작성 2017.10.13 22:27 수정 2017.10.13 23:11 조회 재생수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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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의 '가을 야구'에서 탈락 위기에 몰렸던 롯데 자이언츠가 릴레이 홈런에 힘입어 기사회생했습니다.

롯데는 오늘(13일) 경남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4차전에서 손아섭의 연타석 홈런과 이대호, 전준우의 쐐기포 등 홈런 4방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7대1로 제압했습니다.

시리즈 전적 2승 2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롯데는 '낙동강 더비'를 최종 5차전으로 몰고 갔습니다.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진출팀을 가릴 양 팀의 마지막 대결은 15일 오후 2시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립니다.

손아섭은 0대0이던 4회 선제 좌중월 솔로 아치를 그린 데 이어 2 대 1로 앞선 5회 2사 1, 2루에선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포물선을 그려 팀을 살린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2번 타자로 나서 홈런 2개 포함 4타수 3안타를 치고 4타점을 올린 손아섭은 4차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습니다.

이대호는 6회 선두타자로 나와 가운데 담을 넘기는 비거리 130m짜리 솔로포를 쳤습니다.

일본프로야구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를 거쳐 6년 만에 KBO리그에 복귀한 이대호는 2011년 10월 20일 SK 와이번스와 PO 4차전 이후 2185일 만에 포스트시즌에서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