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추석을 맞아 각계각층이 십시일반 조성한 '범죄피해자지원 스마일공익신탁' 기금으로 생계 곤란을 겪는 학교폭력 피해자 등 10명에게 치료비와 학자금으로 4천6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 대상에는 학교폭력으로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봐 학업을 중단하고 입원 치료를 받는 청소년과 계모와 친부로부터 학대를 당한 아동 등이 포함됐습니다.
법무부는 직원들의 기탁금과 함께 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각계각층의 참여로 모은 스마일공익신탁 자금을 이용해 2006년부터 범죄피해자 가족 등에게 모두 8천4백8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