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11연패 사슬을 끊은 LA 다저스가 다시 3연승의 상승세를 탔습니다.
다저스는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 방문 경기에서 7대 0으로 이겼습니다.
다저스는 선발 알렉스 우드가 6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 경기 초반부터 홈런포가 폭발하며 손쉽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다저스는 1회 초 저스틴 터너가 좌중월 솔로포로 선취점을 뽑았고, 2회에는 야시엘 푸이그가 중월 솔로 아치를, 코리 시거가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습니다.
선발 알렉스 우드는 8월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 이후 37일 만에 승리를 추가하며 시즌 15승 3패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