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29명을 다치게 한 런던 지하철 폭발물 테러 발생 12시간 만에 테러 경보 단계를 최고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최고등급인 위급 상황으로의 격상은 경찰이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한편 이슬람 수니파 무장세력 IS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나왔습니다.
런던 경찰청은 "용의자들과 사전에 접촉했는지와 상관없이" IS가 테러 배후를 자처하는 일은 "매우 흔한 일"이라고 말해 IS의 소행으로 섣불리 단정하는 것을 경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