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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전주 매장, 보건당국 조사서 '이상 없음' 결론"

맥도날드 "전주 매장, 보건당국 조사서 '이상 없음' 결론"
초등학생을 포함해 8명이 햄버거를 먹고 집단 장염에 걸렸다는 주장이 제기된 맥도날드 전주 지역 매장에 대한 보건당국 조사에서 별다른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국맥도날드가 밝혔습니다.

맥도날드는 입장 자료를 통해 "전주 지역 매장에 대한 조사 결과 불고기 버거 완제품과 원재료, 해당 매장의 식품안전 상태가 모두 관련 기준을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맥도날드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제품의 판매를 내일(15일)부터 재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전주에 있는 한 맥도날드 매장에서 햄버거를 사 먹은 초등학생 7명과 교사 1명 등 모두 8명이 장염에 걸렸다며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지난 2일 원인 규명을 위한 조사에 착수했고 맥도날드는 전국 모든 매장에서 불고기 버거 판매를 잠정 중단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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