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E 제보하기

[영상pick] "실시간 부산 상황입니다"…SNS에서 난리 난 부산 폭우 아수라장

오기쁨 작가, 김도균 기자 getset@sbs.co.kr

작성 2017.09.11 12:33 조회 재생수74,820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오늘(11일) 오전, 부산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곳곳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누리꾼들이 침수된 지역 상황의 모습을 촬영해 사진이나 영상으로 올리며 현장 상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이 공개한 영상에는 물이 가득 찬 도로를 버스가 힘겹게 달리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다른 버스와 승용차의 사정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이거 실화임"이라는 말과 함께 황토색 물이 넘실대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무릎까지 들어찬 물 때문에 어디까지가 차도고, 어디가 인도인지 구분할 수도 없습니다.
SNS에서 난리 난 부산 폭우 아수라장한 누리꾼은 "워터파크 개장했냐고...자체 휴강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2장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다리 밑으로 도로가 침수돼 미처 빠져나가지 못한 차들이 둥둥 떠 있는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부산 장전역 아래로 흐르는 하천은 수위가 높아져 곧 넘칠 듯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SNS에서 난리 난 부산 폭우 아수라장해당 누리꾼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버스 정류장 안내 전광판의 모습이 담겨있는데요, 버스 대기 시간이 '116분', '91분' 등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도로에 물이 넘쳐 버스가 제대로 오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면서 대기 시간도 길어진 겁니다.
SNS에서 난리 난 부산 폭우 아수라장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을버스 안에 물이 들어차 승객들이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다리를 든 채 안절부절못하고 있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글쓴이는 "승객들이 내려야 하는 정류장에서 하차하지 못한 채 그냥 지나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SNS에서 난리 난 부산 폭우 아수라장이날 오전 9시까지 부산에 누적강수량 180mm가량 폭우가 내리면서 일부 도로가 침수되고 전기가 누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내 대부분의 초·중·고가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 휴교하도록 했습니다.

부산을 집어삼킨 폭우는 오늘 오후 중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 픽'입니다.

(사진·영상 출처 = 트위터 @SDVX_Snen, @Poliwag_00, @ScalarPlus, @btsbtscom,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