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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있는 승용차 못 보고 넉 대 연쇄 추돌…1명 사망

<앵커>

감밤에 경부고속도로에서 차량 넉 대가 연쇄 추돌하면서 운전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김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처참하게 구겨진 트럭을 견인차가 끌고 갑니다.

어제(2일) 오후 5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대전 회덕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와 1톤 화물차 3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추돌한 화물차 운전자 60살 윤 모 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소방서 관계자 : (당시) 환자 상태를 봤을 때는 심정지하고 호흡정지라고 기재돼 있어요.]

또 다른 운전자 2명도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차량 정체로 서 있는 승용차를 뒤 따라 오던 차들이 추돌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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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10분쯤엔 서울 구로동의 한 카센터에서 불이 나 차량 3대를 태우고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다친 사람은 없지만 인근 주민 10여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레이 차량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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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엔 강원도 양양군의 한 캠핑장에서 43살 박 모 씨 등 5명이 구토와 설사 증세를 보여 이 가운데 3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지역 보건소는 이들이 어제 점심 인근 횟집에서 생선회 등을 먹고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보고 조사에 나설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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