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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내년 상반기까지 비정규직 850명 정규직 전환

한화그룹이 내년 상반기까지 비정규직 직원 85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근로자는 상시적이고 지속적인 직무에 종사하는 계약직 직원으로, 한화호텔&리조트와 한화갤러리아 등 서비스 계열사 직원이 660여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성별로는 여성이 430여명으로 전체의 51%를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그룹은 소속사별로 대상자들에 대한 근무성적 평가를 통해 다음달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정규직 전환을 진행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달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금춘수 부회장이 "상시 업무 종사자 850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공식화한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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