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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유럽행, 국민 비하 막말 도의원들 입국

물난리 유럽행, 국민 비하 막말 도의원들 입국
▲ 귀국한 김학철 충북 도의원

최악의 물난리 속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고 이를 비판 하는 국민을 '레밍'에 빗대 공분을 산 충북도의원 일행이 오늘(22일) 저녁 모두 귀국했습니다.

김학철 도의원과 박한범 도의원, 공무원 등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연수단 6명은 앞서 8시 2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김 의원은 '레밍'발언에 대해 오해를 살 수 있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사죄드린다면서도 억울한 부분이 있다며 곧 해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인천공항을 떠나 곧바로 충북도청으로 이동해 밤 11시 30분쯤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함께 연수에 나섰던 최병윤·박봉순 의원은 지난 20일 조기 귀국해 사과 기자회견을 한 뒤 다음 날부터 청주에서 '속죄'의 수해 복구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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