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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구글, 노인 대상 '스마트폰 혁신 스쿨' 개최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노인을 상대로 한 스마트폰 교육이 한창입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노인 70여 명이 클라우드나 간편 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배웁니다.

특히, 최근 해킹 사고가 잇따르면서 보안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최진자/안양시 평촌 : (비밀번호를) 왜 어렵게 하라고 그럴까, 그냥 우리가 편하게 나만 알면 되지 그랬는데 그게 아닌 게 해킹 당했을 때 막 1234567 쓰면 1초 만에 해커 당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구글코리아는 지난 5월부터 매주 노인들을 상대로 스마트폰 혁신 스쿨을 개최합니다.

상대적으로 정보에 취약한 노인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입니다.

[이재현/구글코리아 정책협력실 본부장 : 60대 이상의 어르신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는 데 굉장히 한계가 있으셔서 이 정보 격차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고민하다 (스마트폰 혁신 스쿨을 기획하게 됐습니다.)]

구글코리아는 다음 달 중순부터 2차 스마트폰 혁신 교육을 개최할 계획이며, 구글 블로그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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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가산동의 한 제조업체입니다.

법인 차량이 회사 인근 500m 내에 진입하자 직원 휴대전화에 알림 문자가 도착합니다.

직원은 차량 도착 시간에 맞춰 하역장에 내려가 짐을 내리기만 하면 됩니다.

[이정우/제조업체 직원 : 예전에는 일일이 직원들한테 도착한다고 전화를 했었는데 이제는 전화를 안 해도 미리 나와 주니까 편한 것 같습니다.]

지난해 8월 이 회사는 LG유플러스의 차량 관제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GPS가 탑재된 LTE 통신 단말을 차량에 장착하는 건데, 차량의 위치와 운행정보, 이용 내역 등을 실시간으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임명규/LG유플러스 무선솔루션 사업팀 책임 : GPS를 1초 단위로 수집합니다. 수집한 정보는 LTE 통신망을 통해 LGU+ 관제 서버로 전송이 되고요. 전송된 정보를 고객은 PC나 모바일로 사용을 하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이 차량 관제 서비스가 운행 정보를 자동으로 저장하고, 이 운행정보를 분석해 탄소배출량이나 실질 연비 정보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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