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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 탈세 혐의 기소…유럽 축구계, 스캔들에 '요동'

무리뉴 감독 탈세 혐의 기소…유럽 축구계, 스캔들에 '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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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검찰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조제 무리뉴 감독을 탈세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스페인 검찰은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던 2011년과 12년에 초상권 수입 330만 유로, 우리 돈 42억 원을 탈루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에 있던 3년 동안 330억 원이나 세금을 납부했다면서 탈세 의혹을 부인했지만, 법정에 설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바르셀로나의 메시가 탈세로 징역 21개월을 선고받은 데 이어, 레알 마드리드의 호날두도 186억 원을 탈세한 혐의로 기소돼 스페인을 떠나겠다고 불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세계적인 명장 무리뉴 감독까지 탈세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유럽 축구계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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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열린 테니스 ATP투어에서 세계랭킹 1위 앤디 머리가 세계 90위인 조던 톰슨의 발리에 꼼짝없이 당합니다.

3년 연속 우승을 노리던 머리는 실수를 연발하며 홈 팬들 앞에서 1회전 탈락의 굴욕을 맛봤고, 잔디 코트 14연승 행진에도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번 대회 예선 결승에서 져 그대로 짐을 쌀 뻔했던 톰슨은 본선에 올라 있던 선수의 부상으로 대타로 출전해 이변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조던 톰슨/세계랭킹 90위 : 세계랭킹 1위이자 메이저대회 챔피언인 앤디 머리를 꺾은 건 제 인생 최고의 승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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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역대 두 번째로 개인 통산 1,100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대회서 8차례 정상에 올라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페더러는 1회전에서 일본의 스기타 유이치를 52분 만에 완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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