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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만 봐달라…'그 후' 홍상수X김민희, 언론 접촉 無

영화로만 봐달라…'그 후' 홍상수X김민희, 언론 접촉 無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가 신작 '그 후'와 관련한 언론 행사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그 후'는 오는 22일 언론시사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시사 후 취재진을 상대로 하는 간담회는 이뤄지지 않는다.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는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지 않는다. 기자간담회 또한 하지 않기로 했다. 양해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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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시선에 대한 부담을 적잖이 느낀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3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불륜 사실을 고백한 후 파장은 컸다.

영화에 관한 관심보다 두 사람의 연애에 관심이 집중됐다. 언론과 방송 매체들은 가십 생산에 열을 올렸다. 한 방송사는 홍상수 감독이 강의를 하고 있는 대학교까지 찾아가 카메라를 들이대기도 했다.

이번에는 오로지 작품으로 관객과 만나겠다는 의중이 담긴 것으로 보인다. 

'그 후'는 지난 5월 폐막한 제70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올라 상영된 바 있다. 북미와 유럽권의 반응 엇갈리며 수상에는 실패했다. 영화는 7월 6일 개봉한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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