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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살아 움직이는 그림…'ITRC 포럼 2017' 개최

한 소녀가 다림질하는 그림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자 그림 속 천에 불길이 활활 타오릅니다.

그림을 동영상으로 구현해 주는 증강현실 앱입니다.

[김태완 부장/가상현실 기술 담당 : 저희가 AR 증강 현실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새롭게 살아서 움직이는 실제로 살아서 움직이는 그림을 연출하실 수가 있습니다.]

미래 기술 전시회인 'ITRC 포럼 2017'이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됐습니다.

이 전시는 대학 ICT 연구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올해는 연구센터 38곳이 참여했습니다.

올해는 특히, 증강현실과 사물인터넷 관련 기술이 주를 이뤘습니다.

[김용진/서강대학교 지능형 ICT 융합연구센터장 : 이 4차 산업 혁명에서 핵심은 ICT 융합인데 ICT 융합은 사람이 하는 겁니다. 인재가 가장 중요하죠. 지금 미래부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IT RC라는 툴을 통해서 이런 ICT 융합 인재를 계속 양성을 하고 있습니다.]

ITRC 포럼은 앞으로도 전시회를 통해 우수 R&D 기술을 널리 알리고, 산업체 연계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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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의 하청 대리점에서 일하는 인터넷망 설치 기사 이동우 씨입니다.

이 씨는 오는 7월부터 SK브로드밴드 자회사의 정규직으로 일하게 됩니다.

SK브로드밴드가 자회사를 설립해 하청 대리점 직원 5천200여 명을 정규직으로 고용하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이동우/SK브로드밴드 인터넷망 설치 기사 : 고용안정과 저희가 근무하는 환경 내에서 다치거나 불의의 사고가 일어났을 때도 안전장치가 있다는 점을 (반갑게 생각합니다.)]

SK브로드밴드는 하청 대리점 직원들을 자회사 정규직으로 고용하면 장기적으로 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해조/SK브로드밴드 비정규직지부 지부장 : 고용 안정에 따른 현장 직원들의 처우가 개선된다면 지금보다는 좀 더 나은 질적인 서비스를 고객들한테 제공할 수 있다고 봅니다.]

SK브로드밴드는 또, 직원들이 자회사로 흡수돼 불가피하게 폐업을 해야 하는 하청 대리점에도 위로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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