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5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수석-보좌관들과 회의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별일 없으면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회의를 하겠다고 합니다. 수석보좌관 회의가 청와대의 꽃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네요. 특히 임종석 비서실장이 "이견이 있으면 이야기해도 되느냐?"고 묻자 "이견은 해도 되는 게 당연히 해야 할 의무"라고 대답했습니다.
받아적지 말고 결론 내리려 하지 말고, 계급장도 없는 3무 회의를 이끌어가자고도 했습니다.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 게 정상적인 거겠지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하는 것일 뿐인데 국민들이 과분한 칭찬과 사랑을 보내주고 있는 것은 이전의 대한민국과 정부가 얼마나 비정상적이었는지를 보여준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때 인사말도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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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출처 :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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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