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국회입법조사처는 오늘(25일) 도청에서 독도 정책 세미나를 열고 일본이 독도에 대해 일방적 소송을 제기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원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은 국제상설중재재판소가 최근에 필리핀 제소에 중국이 응하지 않았는데도 판결을 했다며 일본 정부도 이 재판소를 통해 독도 주권에 도발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오늘 세미나는 지난해 7월 국제상설중재재판소의 필리핀-중국 간 해양 분쟁 결정이 독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