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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수' 물병 디자인 화사하게 바뀐다…'안전한 물' 강조

'아리수' 물병 디자인 화사하게 바뀐다…'안전한 물' 강조
서울시가 만든 수돗물 아리수를 담은 페트병 디자인이 지금보다 화사하게 바뀝니다.

서울시는 모레(27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미세먼지 시민대토론회에 새 디자인이 적용된 아리수 물병을 처음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새 아리수 물병은 기존과 같은 파란색 바탕을 기본으로 하고, 하단에 젊은층과 여성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분홍색 띠를 둘렀습니다.

또 하단에 'ISO22000 국제인증 획득'과 '세계가 인정한 안전식품 아리수'라는 문구를 넣어 믿을 수 있는 물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연간 800만병 생산하는 아리수 물병은 대부분 350㎖ 페트병으로 출시하고, 나머지는 2ℓ 용량 병에 담아 출시합니다.

아리수 물병은 시중에 판매하지 않으며 국제회의, 공공기관 행사 등에 홍보용으로 제공하거나 기초생활수급세대 및 다문화가정 등에 지원하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사진=서울시 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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