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네덜란드의 아약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경기는 맨체스터 테러의 희생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맨유가 연속골을 몰아쳤습니다.
전반 18분 포그바의 슈팅이 수비수 맞고 굴절되면서 선제골을 뽑아냈고, 후반 3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미키타리안이 골문 바로 앞에서 기가 막힌 발리슛으로 골망을 흔들면서 2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맨유는 창단 후 처음으로 유로파리그 정상에 오르며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