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거리는 온통 부서지고 불탄 흔적으로 가득합니다.
항구 인근 식당에서 주차된 차량이 폭발하면서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8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는데요, 이슬람 무장단체 알 샤바브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말리아 정부가 공세를 강화하자 수도를 비롯해 전국적인 테러 행위에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