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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벽등반 여제' 김자인, 555m 롯데월드타워 맨손으로 올랐다

한주한 기자 jhaan@sbs.co.kr

작성 2017.05.20 11:46 수정 2017.05.20 15:23 조회 재생수5,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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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인 클라이밍 선수가 123층, 555m 높이의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오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로써 김 선수는 세계 여성 가운데 가장 높은 건물을 맨손으로 등반한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 선수는 등반에 성공한 뒤 "도전하고 성공하는 제 모습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선수는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클라이밍 월드컵 25회 우승, 한국 최초 세계선수권 대회 오버를 부문 우승과 리드 부문 우승, 아시아선수권 대회를 11연패 등의 타이틀을 보유한 국내 간판 암벽등반 선수입니다.

세계적으로는 1977년 미국의 조지 웰릭이 뉴욕 110층 412m의 월드트레이드센터에 맨손으로 올랐고, 프랑스 알랭 로베르는 2011년 세계 최고 높이 828m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 꼭대기까지 등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