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차례 TV 토론회에서 격돌했던 주요 5개 정당 후보들이 이번에는 경제분야 토론회에서 격론을 벌입니다.
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후보( 이상 기호순)는 28일 금요일 밤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TV 토론에 참석합니다.
이번 토론회는 19대 대선을 앞두고 중앙선관위가 주최하는 세 번의 토론회 가운데 두 번째 순서입니다.
SBS는 매일 저녁 8시에 시작하는 SBS 8뉴스를 평소보다 1시간 빠른 저녁 7시에 방송한 뒤 이어서 토론회를 방송합니다.
SBS는 이번에도 방송은 물론 SBS 뉴스 대선 특별페이지 '2017 국민의 선택'과 유튜브, 페이스북 등 여러 소셜 네트워크(SNS) 계정을 통해 다양한 시청자들을 위한 폭넓은 생중계 방송을 선보입니다.
오늘 토론회는 후보들이 주요 경제공약으로 내세운 일자리 문제와 재벌개혁, 증세, 4차 산업혁명 정책, 복지 등을 두고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각 후보에게는 총 11분의 시간이 주어지는데 첫 3분은 각자 자신의 경제 분야 주요 정책을 발표하고 나머지 8분은 다른 4명의 후보와 한 명당 2분씩 일대일 자유토론을 벌입니다.
선관위는 이번 대선 토론에서 '스탠딩 시간총량제 끝장토론'을 도입했지만 정교한 수치와 데이터 등이 뒷받침돼야 하는 경제 분야 토론은 예외로 했습니다.
후보자들은 A3 용지 규격 이내의 서류와 도표, 그림을 포함한 참고자료를 사용할 수 있지만 휴대전화와 노트북, 태블릿 PC 등의 전자기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SBS는 오늘 경제분야 토론회에 이어 다음 달 2일 진행되는 중앙선관위 사회분야 토론회도 방송과 온라인, SNS를 통해 생중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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