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는 새 정부에 바라는 경영계 정책건의서를 각 정당의 대선후보들에게 전달했습니다.
경총은 경영계 정책건의를 통해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차기 정부가 일자리 최우선의 경제운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또, 가구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선진형 보육·교육 시스템 개선, 효율적인 복지·안전·사회보장 정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국가발전 과제도 주문했습니다.
경총은 "정책건의에는 '되는 게 없는 나라'가 아니라 '안 되는 게 없는 대한민국'을 건설하기 위한 국민 모두의 염원과 포부를 담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총은 지난 21일 주요 기업 간담회를 열고 회원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건의서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