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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당국, 이달 초 지하철 자폭테러 용의자 국적 박탈

채희선 기자 hschae@sbs.co.kr

작성 2017.04.21 23:42 수정 2017.04.21 23:46 조회 재생수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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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당국이 이달 초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자폭테러를 저지른 용의자의 러시아 국적을 박탈했습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내무부는 오늘(21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자폭테러 용의자인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출신 아크바르존 드잘릴로프에 대한 러시아 국적 부여 결정을 취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아크바르존의 아버지가 국적 신청서에 잘못된 서류를 첨부해 국적 취득 자격을 잃었다는 현지 법원 판결에 기초한 것이라고 내무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크바르존과 그의 아버지가 모두 러시아 국적을 잃게 됐다고 내무부는 덧붙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테러나 극단주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자의 러시아 국적을 박탈하는 법안이 하원에 제출된 가운데 취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