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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히고 심하게 녹슨 채"…3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오른 세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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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새벽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 침몰한 지 3년 만에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 어제 오전부터 시험 인양을 시작한 이후 오후 8시쯤 본격적인 인양이 진행됐으며, 밤새 작업을 계속한 결과 새벽 3시 45분쯤 세월호 구조물 일부가 물 위로 드러났습니다.

현재 세월호는 수면 위로 10 미터 이상 정도 떠올라 있는 상태입니다. 선체 인양업체는 시간당 인양줄을 3미터 씩 끌어당기면서, 오전 11시쯤 세월호 선체를 이동할 수 있을 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오늘 새벽 세월호가 모습을 드러낸 과정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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