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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기업은행, 인삼공사 꺾고 챔피언전 진출

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기업은행이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경기도 화성 체육관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인삼공사를 3대 1로 눌렀습니다.

리쉘이 양 팀 최다인 28점을 올렸고, 박정아가 16점, 김희진이 15점을 기록하는 등 주전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습니다.

기업은행은 인삼공사를 2승 1패로 따돌리고 지난 2012-2013 시즌부터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기업은행은 모레(금)부터 정규리그 1위팀인 흥국생명과 5전 3선승제의 챔피언전을 치릅니다.

두 시즌 연속 최하위였다가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던 인삼공사는 체력이 바닥난 주포 알레나가 18점에 그치며 아쉽게 봄 배구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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