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072일 만에 세월호 시험인양…"반드시 데리고 가야지"

이 기사 어때요?
오늘 (22일) 정부가 세월호 선체 시험 인양에 나선 가운데 팽목항에 남아있던 미수습자 가족들이 사고해역을 찾아 인양 작업 현장을 지켜봤습니다. 단원고 조은화 학생의 어머니인 이금희 씨를 비롯한 미수습자 가족 7명은 어업지도선 ‘무궁화 2호’를 타고 사고현장에 도착했습니다.
 
단원고 학생 조은화 양의 어머니인 이금희 씨는 사고 현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 “데리고 가야죠. 반드시... 반드시 데리고 가야지...”라는 말을 되뇌었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1072일이 지나 서야 비로소 시작된 시험 인양 현장, 미수습자 가족들은 가족을 되찾기만을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