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브라질에서 발생한 부패 닭고기 수출과 관련해, 문제가 된 현지 시설에서 작업한 축산물은 한국으로 수출되지 않았다고 농식품부가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에서 입수한 자료를 통해 축산물 부정유통으로 문제가 된 브라질내 21개 작업장의 수출국 명단을 확인한 결과, 홍콩, 유럽연합, 미국 등 30여개국으로 수출됐으나 한국에는 수출되지 않았다고 농식품부는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주브라질 한국대사관을 통해 브라질 정부의 수출국 명단을 입수했다며 해당 내용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