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미국 뉴욕의 심장부인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흥겨운 댄스파티가 열렸다고 합니다.
참 희한한 광경이 포착됐네요.
사람들이 디제이가 쏟아내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열정적으로 춤사위를 뽐내고 있습니다.
현란한 스텝에, 에라 모르겠다, 막춤까지!
다들 여기가 공공장소라는 사실을 잠시 잊은 모양이죠.
댄스클럽이 따로 없는데, 미국의 영상 예술가가 진행한 깜짝 이벤트 현장입니다.
패럴림픽 선수이기도 한 디제이를 섭외해 행복해지는 데는 특별한 게 아니라 사실 작은 여유만 있으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처음엔 무슨 상황인가 조금 황당해하다가도, 곧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사람들을 보니 꼭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던 거 같죠?
보고 있는 사람도 덩달아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사진=SBS 모닝와이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