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박병호, 시범경기 2호 홈런…마이애미전 선제 투런포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노리는 미네소타의 박병호가 시범경기 두 번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 마이어스의 센추리링크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시범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선제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병호는 0대 0으로 맞선 1회 말 투아웃 2루에서 마이애미 오른손 선발투수인 호세 우리나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 아치를 그렸습니다.

이틀 전 보스턴과 경기에서 첫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담장을 넘겼습니다.

박병호는 지난해 부진으로 현재 마이너리거 신분으로 스프링캠프에 참여하고 있는데,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메이저리그 재진입을 향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