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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우쭈쭈
누비는 앞발이 없습니다. 게다가 희귀병도 앓고 있습니다. 모두가 외면했지만, 사랑으로 누비를 보듬어준 부부가 있습니다. 부부는 한 생명을 살렸습니다. 하지만, 정작 부부는 누비를 고마워하고 있습니다. 스브스뉴스가 따듯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기획 최재영, 남상우 인턴 / 그래픽 김민정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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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다리로 누비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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