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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속 사진사 출신답게?…문재인 전 대표 시장 행보에 뜻밖의 씬 스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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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시장방문 및 간담회에서 카메라를 피해 종횡무진 누빈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직업정신 투철한 문 전 대표 캠프의 장철영 이미지 담당이 그 주인공입니다.

문 전 대표는 어제 서울 서대문 영천시장을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자영업자 대책을 공개했습니다. "지지율이 떨어지면 국민들에게 보이기용으로 시장에 와서 떡볶이 사드신 것 말고 도대체 지난 4년간 박근혜 정부가 한 일이 무엇이냐"며 현 정부를 비판했고, 카드수수료 대폭 인하를 비롯해 소상공인·자영업 정책 구상을 발표했습니다. "저 문재인은 소상공인·자영업을 보호하는 나라를 만들고, 소상공인과 자영업 사장님들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날 故 노무현 대통령의 전속 사진사 출신으로 이번 문재인 캠프의 이미지 담당을 맡은 장철영 씨는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노련하게 카메라를 피하는 것은 물론, 간담회 뒤의 일정을 생각해 술을 권하는 상인을 만류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런 사실을 몰랐던 문 전 대표는 상인이 건네는 막걸리를 받아 단번에 마시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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