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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위 목표' 동계AG 한국 선수단, 삿포로 입성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결전지인 일본 삿포로에 도착했습니다.

김상항 선수단장을 비롯한 한국 선수단 본진 41명은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을 기수로 앞세워 삿포로 치토세 국제공항에 입국했습니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5개를 따내 종합 2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999년 강원 대회와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대회에서 2위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직전 대회인 2011년 카자흐스탄 알마티 대회에서 역대 최다인 금메달 13개를 따냈지만 카자흐스탄과 일보네 밀려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31개국 1,1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가운데 북한도 빙상 종목에 선수 7명을 파견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는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과 매스스타트 이승훈, 김보름 '빙속여제' 이상화 등에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대회 개회식은 오는 19일 오후 4시 삿포로 돔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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