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경필 경기지사가 새해포부를 밝혔는데요, 이 소식은 이영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수원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입니다.
연초에 하는 연례행사지만, 올해는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그 어느 해보다 각오가 클 수밖에 없습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먼저 정치가 새로워져야 한다"며 "경기도가 시도하는 여야협력 정치, 연정 정신이야말로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밝혔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올해는 대한민국 리빌딩의 원년이 될 것입니다. 위기입니다. 그러나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 극복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남 지사는 일자리문제도 강조했는데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을 잡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경기도가 추진하는 공유적 시장경제 모델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남경필/경기지사 :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 것이냐, 그것도 국민들이 정말 일하고 싶어 하는 행복한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들 것이냐가 (중요합니다.)]
남경필 지사는 수원상공회의소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경기지역 20개 상공회의소를 돌며 신년인사회를 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