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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권한대행 "AI 종식 때까지 총력 기울여 달라"

황 권한대행 "AI 종식 때까지 총력 기울여 달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늘(19일) 국정 현안 관계 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조류 인플루엔자, AI가 종식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관계 부처에 당부했습니다.

황교안 대행은 "두 종류의 AI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부산과 경북에서 AI 피해 사례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될 우려가 적지 않다"며 "민관 합동 일일 점검회의를 매일 개최하고 중앙과 지방이 긴밀히 협업해 총체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황 대행은 이어 "아직 AI가 발생하지는 않은 경주에서 AI를 매개할 우려가 있는 소규모 농가의 가금류를 선제적으로 살처분한 것은 아주 잘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황 대행은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지난 10일간 국정 공백을 방지하고, 국민 불안을 해소하면서 국정을 안정시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가 꼭 해야 할 일을 정상적으로 하지 않는다면 피해가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밖에 없다"며 "각 부처는 흔들림 없이 소관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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