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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1등 당첨자 10명 중 3명 "집이나 땅 살래요"

[경제 365]

은행마다 제각각인 주택담보대출 가산금리 산정 기준이 정비됩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기준 금리와 가산 금리로 이뤄져 있는데, 은행들이 주로 가산금리를 과도하게 높여 이자 수익을 올렸다는 의심을 받아왔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은행들의 대출금리 산정체계를 점검한 결과, 실제로 불합리한 부분이 있다고 보고 산정 기준을 더 명확히 해서 과도한 금리 인상을 막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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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안 가결 이후 정치권이 요동치는 틈을 타 정치 테마주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기업 실적과는 관계없이 특정 정치인과 관계만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오르는 종목이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이상 급등 종목을 점검하기 위해 금감원과 한국거래소, 검찰과 함께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무기한 감시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또 최근 온라인이나 SNS로 허위사실을 게시해 테마주의 가격을 끌어올리는 루머 유포 행위가 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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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 자조금 관리위원회가 '우유 가치의 재발견'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열었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백병원 강재헌 교수, 가천대학교 이해정 교수 등이 나와 우유 섭취가 소화기관에 미치는 효능과 한국인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 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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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복권 1등 당첨자 가운데 33%가 당첨금으로 집이나 땅을 사겠다고 말했습니다.

농협은행은 로또 복권 1등 당첨금 수령자 37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1등 당첨자의 당첨금은 세전 기준으로 평균 21억 원이었는데, 최고 당첨금은 44억 원, 최저는 9억 원이었습니다.

또 응답자의 90%는 당첨금이 일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 않기 때문에 직장을 계속 다니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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