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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메이저리그 20개 구단 앞에서 쇼케이스

황재균, 메이저리그 20개 구단 앞에서 쇼케이스
메이저리그 재도전에 나선 프로야구 롯데 출신 FA 내야수 황재균이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하기 위해 메이저리그 구단 관계자들 앞에서 쇼케이스를 열었습니다.

황재균은 미국 플로리다주 브래든턴에 있는 IMG아카데미에서 메이저리그 20개 구단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쇼케이스를 했다고 IMG아카데미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전했습니다.

황재균은 '60야드(약 55m) 전력 질주', '수비훈련', '프리 배팅' 등을 차례로 소화했습니다.

지난해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 무응찰의 아픔을 겪은 황재균은 올해에는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획득했습니다.

황재균은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 소속으로 타율(0.335)과 홈런(27개)에서 생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늘어난 홈런 속에서도 삼진율을 지난해 20.5%에서 올해에는 11.8%로 떨어뜨렸고, 출루율도 0.394로 프로 데뷔 이후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 야후스포츠가 최근 꼽은 FA 순위에서 황재균은 25위로 비교적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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